숲도 튼튼, 나도 튼튼해지는 생명의숲 그린짐!
생명의숲과 남산숲의 인연이 꽤나 끈끈하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2013년부터 남산숲을 시민과 함께 건강하게 가꾸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그 활동의 흐름이 현재의 남산 그린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었지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생명의숲x한국화이자제약 그린무브 캠페인>을 통해 남산숲에서의 그린짐 활동과 더불어,
경남 생명의숲, 대전충남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을 가꾸는 그린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울 남산 남사면의 소나무숲에서 어떤 일감의 그린짐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들여다보실까요~?
#1.
숲도 튼튼, 나도 튼튼!
GREEN GYM
그린짐
-남산 편-
시민과 함께, 건강한 남산숲!
#2.
생명의숲은 2013년부터 서울 남산숲을 건강하게 가꾸고 있어요.
서울 지역 첫 그린짐을 남산에서 진행하기도 했죠!
2017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남산 장충자락에 4년생 소나무를 심기도 했답니다.
#3.
이때 심은 어린 소나무들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작년까지 장충자락 소나무숲에서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올해는 산 반대쪽에 있는 남사면 소나무숲에서 그린짐 활동을 시작했죠!
#4.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걷기 좋은 남산이지만, 도심 속 동식물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서식지이자 생태계예요.
단순히 쾌적한 이용을 넘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지도록 남산숲에 관심을 갖고 가꿔야 할 필요가 있지요.
#5.
올해 활동을 하고 있는 남사면의 소나무숲도, 얼핏 보면 울창해보이지만 막상 숲 안쪽을 들여다보니 칡덩굴이 너무나도 무성하게 번성하고 있었답니다.
#6.
남산의 다양한 자생종으로 채워져야 할 숲이
온통 칡으로 덮여 있었어요.
작은키나무인 화살나무를 넘어 키가 큰 소나무까지 타고 오르며 햇빛을 독점(?)하고 있는 칡덩굴은 다소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7.
그래서 올해 남산 그린짐은 칡 제거 활동에 집중했어요.
칡덩굴을 호미로 캐내고, 다른 식물과 엉켜 있는 덩굴을 끌어내려 숨통을 트이게 만들었죠!
#8.
뿌리는 실로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캐내기보단 칡 줄기의 머리부분(주두부)까지 땅을 판 후 그로부터 10cm 아래에서 뿌리를 끊어주었어요.
이 작업을 하다보면, 흙내음과 더불어 칡뿌리의 향기도 맡아볼 수 있어요.
종종 티타임 시간에 차를 마시기도 하고, 직접 캔 뿌리를 맛볼 수도 있죠.
#9.
숲가꾸기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른 채
오랫동안 쭈그려 앉게 되는데, 건강한 활동을 위해선 10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가며 무리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잠시 그늘에 앉아 쉰다면 더 좋고요!
#10.
참여신청 및 문의사항 | 생명의숲 (02-735-3232)
2022년 남산숲에서 진행되는 그린짐은
한국화이자제약-생명의숲
그린무브(Green M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2022 남산 그린짐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하는 그린무브 캠페인 후원 기금으로 진행됩니다.
카드뉴스 제작 | 정지원 숲친 (besorude777@gamil.com)
그린짐 문의 | 시민참여팀 02-735-3232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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