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숲친발대식 단체사진
아니 벌써?! 2020년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는 날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올 연말, 집콕 계획으로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쭉 뽑아 놓았는데, 여러분들의 연말 계획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D
지난 4월,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른여덟 분의 숲친과 함께 비대면 숲친 발대식을 진행했었는데요.(보기)
집으로 보내드린 글씨카드와 함께 요렇게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단체사진도 찍었더랬지요.
하지만 코로나19는 끈질겼고,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들을 바꾸어놓았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기획되었던 생명의숲의 시민활동가 그룹 '숲친'의 활동도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1회 숲친의 날에 숲센터에 모여 마크라메 트리도 만들고, 사무실 투어도 하고, 소박하지만 정성가득한 밥도 나눠먹고, 서로 인사도 나누며 야심찬 생명의숲친구들의 출발을 예고해드렸는데 (보기)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해 많이 속상하고, 안타까운 한해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월 모집부터 마음을 함께해주신 숲친분들께서 가장 속상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 다시한번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코로나19가 조금 잦아들던 시기에 조금씩 활동을 진행했던 팀들이 있어 생명의숲 숲친 활동이 올해에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답답한 일상이 숲친 활동으로 조금은 해소되셨기를 바라며, 2020년에 함께해주신 모든 숲친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제2회 숲친의 날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쉬움을 달래며 숲친분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숲친의날 선물 키트
#루돌프 손편지+따수운 양말+마스크 스트랩
#루돌프 #화난거아님 #멋진뿔
#루돌프공장 #지켜보고있다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신 반가운 얼굴, 시민과함께팀 손정아 팀장님의 정성이 가득한 루돌프가 집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꼭 우편함에서 확인해주세요!
*숲친 발대식에서 키트를 언박싱 해주셨던 이기세 팀장님과는 잠시 1년동안 안녕을 고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다시 뵐거라는 팀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그럼 이제 영상을 통해 숲친들을 만나볼게요:)
몸 건강하시고, 2021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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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숲 친구들
멋진 활동
수고 많으셨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