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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남산숲가꿈이, 2018년 마지막 정기활동 주소복사



2018년의 마지막 정기활동이 있던 10월 15일은 가을날씨임에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푸근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김복숙, 박봉옥, 박인순, 신지승, 최해정 등 다섯분의 남산숲가꿈이 선생님과 생명의숲 이정현, 석동화 활동가가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남산 하얏트호텔 앞 순환도로 건너편 공원이용지원센터에서 만나 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작업을 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활동장소로 이동하는 길 옆의 잘 가꾸어진 수로를 따라 쫄쫄 흐르는 시냇물은 도시숲 남산이 주는 뜻밖의 청량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작업예정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길가에 하얗게 꽃이 피어있는 서양등골나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서양등골나물은 꽃이 핀 시기어서, 제거된 식물이 수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꽃대를 잘라 수거하였습니다. 

서양등골나물은 돼지풀, 가시박 등과 함께 남산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생태교란식물입니다.

특히 서양등골나물은 서울을 중심으로 분포가 확산되고 있는데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상 숲 중심부로도 퍼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요하는 식물종입니다.



<서양등골나물>


<미국자리공>



한참을 작업한 후 숲가꿈이 선생님이 간식으로 준비해오신 떡을 한 조각씩 나누어 먹으며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였답니다.

휴식을 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소나무 아래에서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미국자리공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종자까지 맺힌 다소 늦은 시기어서, 뿌리까지 뽑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자리공은 단단한 직근성 뿌리를 가지기 때문에 어린 개체를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니 공원에 산책을 하러 나온 시민들이 우리의 작업내용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해오기도 하였답니다.

또 놀라운 생명력으로 바위틈에서 싹을 틔운 어린 소나무를 발견하고 모두들 놀라워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활동은 돌아오는 토요일에 있을 토요정기자원활동 대상지역을 짚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남산숲가꿈이 선생님들의 땀과 정성으로 남산의 생태계는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



글 / 석동화 활동가

사진 / 이정현 활동가

문의 / 공존의숲팀  02)499-6214 



| 생명의숲, 유한킴벌리는 2013년부터 남산숲을 건강하게 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 남산숲가꿈이는 2013년 시작된 생명의숲 시민모임으로, 남산의 숲과 숲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남산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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