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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학교] 시니어산촌학교 행복토크콘서트 후기 주소복사

시니어 산촌학교 행복 토크콘서트

늦은 가을, 첫눈이 한차례 내린 이후, 겨울을 재촉하는 차가운 바람이 코 끝을 빨갛게 물들이던 날. 

반가운 얼굴, 미소 띤 얼굴로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시니어 산촌학교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니어 산촌학교를 졸업한 산촌학교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산촌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는 날이었는데요. 시니어산촌학교 행복 토크콘서트가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하게 교육과정을 졸업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이 교육과정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도 한자리에 함께 하셨는데요. 궁금했던 교육과정을 짧게나마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이 날 토크콘서트는 크게 세 가지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귀농귀촌 관련한 강의를 듣는 시간,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귀산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공감하며 멘토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귀농귀촌에 관련된 강의는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원장이신 유상오님께서 우선 해 주셨는데요. 귀농, 귀어, 귀산 중 왜 귀산촌이 귀농귀촌의 메카가 될 것인가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신이 귀산촌하여 산을 가꾸고 집을 지으며 마을사람들과 어울렸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화천현장귀농학교의 교육팀장이신 백승우님은 18년전 귀산촌을 결심하고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깊게 공감하기도하고, 웃기도 하며 시간이 흐르는 줄 모르게 흘려 보냈는데요. 가지신 이야기들이 많아서인지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유상오님과 백승우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궁금한건 못참아!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속 시원히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유상오원장님의 “귀산촌을 하면서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역 사람과의 교류’라는 답변이 나오자 자신의 생각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을에 들어오는 순간 마을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마을사람이 되려면 도시에서 가졌던 모든 것을 놓아야 한다.”라는 조언과 함께 “마을사람들에게 불쌍하게 보이고, 처량하게 보여라.”라는 농담 섞인 조언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백승우팀장님은 “귀산촌을 하는 이유는?” 이란 질문에 ‘자연을 사랑해서’라는 답변이 나오자 “마을과 마을사람도 자연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해야 합니다.”라며 그만큼 귀촌은 마을과 함께하고 마을사람과 함께하는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서 시니어산촌학교 졸업생들은 모처럼 만난 동기들,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나눈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간단한 저녁과함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리며 앞으로 더욱 잦은 만남이 있기를 바란다는 작은 희망사항을 남겨놓은 채 이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명의숲은 시니어산촌학교를 통해 도시와 산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도록 노력합니다.

*** 생명의숲의 시니어산촌학교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KKG, Keep Korea Green)기금으로 진행됩니다.

* 관련문의 : 생명의숲 너머의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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