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 남산 곤돌라, 남산 스카이워크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생태 경관과 생물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확대하고 생태적인 관리를 하며, 생태환경 회복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누구나 남산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곤돌라를 도입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생태 경관과 생태환경을 보호한다면서 남산 곤돌라, 스카이워크 등 경관훼손 시설 중심의 앞뒤가 맞지 않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6일 서울시는 ‘남산 곤돌라’ 추진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가 계획하는 남산 곤돌라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까지 약 800m에 이릅니다.
서울 남산은 서울의 상징이며, 대표 숲입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서울시민과 함께 남산의 생태적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서울시청 남산 별관, TBS 교통방송 건물 철거 등 서울시의 노력이 있었고, 이는 서울시민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남산 숲의 생태 경관은 서울 시민의 자부심이며, 자산인데요. 이런 곳에 남산의 경관을 훼손하는 남산 곤돌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생명의숲은 서울 남산 곤돌라 계획을 보며, 묻고 싶습니다. $%name%$ 회원에게 남산은 어떤 숲인가요? |
* 댓글은 <성명,비밀번호, 내용 입력 후 '로봇이 아닙니다' 앞 네모를 클릭> 하셔야 등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