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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심었던 나무 주소복사

우리들이 심었던 나무는 어떻게 됐을까


10여년전, 우리들이 심었던 나무가 기억나시나요?

2011년에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가 함께 '생명의 나무심기'사업으로 나무를 같이 심었었습니다.

당시 사진을 보시면 그 묘목은 종아리를 넘을까말까 했던 작은 묘목이었습니다,


2023년, 다시 찾아간 그 곳의 나무들은 성인 남성보다 훌쩍 커져서 그늘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꾸기가 필요한 나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 커져서 뿌듯한 것도 잠깐이었습니다.

2011년에 심었던 나무 대부분 하부 가지들이 말라 있고, 그런 가지들이 시야를 가릴만큼 빽빽해보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어리고 작았던 나무들이 자라면서 햇볕을 받을 공간이 부족해지고 영양분이 부족한 하부 가지들은 시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무들의 양분도 골고루 퍼지지 않아 줄기가 얇아지게 돱니다.

공원이나 정원에 있는 나무들이 생육과 안전을 위해 손질이 되는 것처럼,

산에 있는 나무들도 더 건강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죽은 가지들을 정리해주어 생육 공간을 만들어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다시 만나보는 우리의 숲


생명의숲은 2023년 11월 수원국유림관리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을 통해 숲을 가꾸고자 합니다.

2011년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숲을 만들기 위해 움직였다면

2023년에는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움직이고자 합니다.


? 23/11/28 여주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우리들이 심은 나무들이 건강한 숲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생명의숲 활동을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생명의숲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일상에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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