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이트리캠페인은 서울 곳곳의 공원, 우리 일상 가까이에 나무를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나무 한 그루로부터 시작하는 작은 관심이 지구에, 도시에, 우리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의 나무, 나의 공원 이야기에서는 서울마이트리 캠페인 참여자가 기부한 나무, 공원 그리고 기부자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금부터 용산가족공원 이팝나무 기부자 김광호님, 문성현님, 산수유 기부자 고태웅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나의 기부 이야기 1: 용산가족공원 이팝나무 기부자 김광호님  

둘째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명력이 강한 나무처럼 튼튼하고 올곧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어요.

나의 기부 이야기 2: 용산가족공원 이팝나무 기부자 문성현님  

결혼기념으로 나무를 기부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흰 쌀밥 좋아하시나요? 이팝나무의 꽃은 5월에 쌀밥처럼 하얗게 핀답니다. 이팝나무는 2019년까지 전국에 60만그루가 심겨진 인기있는 가로수인데요. 대전의 유성온천길, 광주의 민주로, 서울의 청계천로가 이팝나무 명소로 유명합니다. 옛조상들은 이팝나무의 꽃을 보고 농사의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팝나무가 궁금하다면? 자세히 보기

나의 기부 이야기 3: 용산가족공원 산수유 기부자 고태웅님

곳곳에 좀 더 나무가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울 마이트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나의 나무 이야기 2 : 산수유

봄에는 노란 꽃을 피워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을에는 약재로도 이용되는 붉은 열매로 알려진 산수유를 소개합니다. 산수유 열매는 신선의 열매라는 속설이 있는데요. 옛날에 효심이 극진한 소녀가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려 이 간절함을 안 신선이 소녀에게 건넨 열매가 바로 산수유 열매였다고 하네요. 전남 구례 산동면 계천리 계척마을로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를 만날 수 있답니다. 산수유가 궁금하다면? 자세히 보기

나의 공원 이야기: 용산가족공원  

용산가족공원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평화로운 피난처로, 번화한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공원은 광복이후 주한미군 주둔지 내 골프장이었던 공간을 변화시켜 1992년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어져 역사적 배경이 풍부하며 도시 재생의 상징적인 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원의 조성은 자연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반영합니다. 바로 인접한 곳에 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개관하여 다양한 볼거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태원과 한강의 근접성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합니다. 

공원 내부는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자연 경관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안내판 위치 보러가기 

생명의숲은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누리는 5분 거리의 숲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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