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이트리 캠페인은 서울 곳곳의 공원, 우리 일상 가까이에 나무를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나무 한 그루로부터 시작하는 작은 관심이 지구에, 도시에, 우리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의 나무, 나의 공원’ 이야기에서는 서울마이트리 캠페인 참여자가 기부한 나무, 공원, 그리고 기부자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금부터 월드컵공원 배롱나무 기부자 김민환 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나의 기부 이야기 : 월드컵공원 배롱나무 기부자 김민환 님
올해 4월 5일에 딸이 태어나면서, 식목일이라 나무를 심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집에는 심을 곳이 없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근거리인 서울에서,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서울마이트리캠페인)을 찾을 수 있었어요.
나무는 늘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있는 존재이기에, 우리 딸이 마음이 답답하거나 쉬고 싶을 때 찾아가는 친구같은 존재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기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고 외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100일 이후 가족이 같이 월드컵공원에 배롱나무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나의 나무 이야기 :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나무 중 하나인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붉은 꽃을 백일동안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인데요. 나무를 심은 사람이 죽으면 3년 동안 흰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어서 충직한 나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나의 공원 이야기: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은 서울의 서쪽인 상암동에 위치하여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 공원화하면서 270만㎡의 면적의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대표 공원인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월드컵 공원은 푸른 숲, 싱그러운 꽃, 너른 호수, 그리고 푸른 하늘이 하나로 어우러져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평온함과 활력을 선사합니다. 한강과 바로 이어진 녹지 공간으로 생태적인 면에서 풍부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월드컵 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새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 생태계의 중요한 일부로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 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제공합니다. 피크닉을 즐기거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잔디밭, 놀이터, 그리고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생명의숲은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누리는 5분 거리의 숲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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