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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 도시숲, 서울 영등포 문래공원에서 만나요 주소복사


도시의 기후위기 극복, 우리는 그 해답을 '도시숲'에서 찾습니다.


생명의숲은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서울시와 함께 3년간 NBS(Nature-Based Solution) 개념을 담은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생물다양성을 증진과 빗물순환에 기여하여 나아가서는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숲을 만듭니다. 


△ 서울시-HSBC-생명의숲의 도시숲 프로젝트 협약


다소 거창한 목표를 두고 그 첫 발을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떼기 시작했습니다.


문래근린공원은 1986년에 조성되어, 주변 학교, 아파트, 상업시설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많은 전형적인 생활권 근린공원입니다. 

오래되어 키가 큰 플라타너스 나무가 많지만, 이용율이 높은 만큼 토양 답압(많이 밟아서 땅이 딱딱해지는 현상)이 심해 맨살을 드러낸 나대지가 많습니다.  



△ 문래근린공원


문래근린공원 일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공장 등 40개소)이 많은 반면, 

미세먼지 취약계층 시설(어린이집등 19개소) 도 많아서 2020년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 문래동 일대 미세먼지집중관리 구역 지정 현황도


생명의숲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소와 함께 문래근린공원의 생태연못 주변 공간 나대지를 선정해

1. 대기정화   2. 생물다양성 증진 을 주목표로 NBS 도시숲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소-생명의숲-랜드아우라(설계팀)-영등포구청-HSBC 가 함께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문래근린공원의 생태계 조사를, 8월에는 이용문화 파악을 위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문래근린공원에는 156종의 식물과, 22종의 곤충, 6종의 새, 그리고 길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토양조사에서 확인한 것은, 토양 경도(딱딱한 정도)가 31mm로, 답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너무 단단해서 식물이 뿌리를 전혀 내릴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마도 많은 근린공원들이 동일한 상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문래근린공원의 도시숲 조성 대상지



지역주민 설문조사에서는, 공원 현장에 현수막(QR코드) 안내를 통해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무려 300명에 가까운 지역주민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또 250명이 넘는 주민분들이 적극적으로 공원에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원 이용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동시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식물을 심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있는 문래근린공원의 가치 


△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문래근린공원의 문제점, 개선사항


설문조사 결과는 NBS 프로젝트 설계에 일부 반영되며, 300명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전체 내용은 관할 지자체인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에 전달했습니다. 



NBS 프로젝트에서는 시민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모금도 진행했습니다. 

다음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2021.06.01 ~ 2021.09.01까지 10,636명의 시민이 참여해 4,404,400원이 모였습니다. 

이 기금은 전액 문래근린공원 NBS 도시숲 조성에 나무 구입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 기후위기 대응, NBS 도시숲 조성 온라인 모금함 (이미지 클릭시 모금함 자세히 보기 가능)



문래근린공원이 어떻게 탈바꿈할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기후위기 극복 도시숲, 서울 영등포 문래공원에서 11월에 만나요 ~



함께 하고 있는 프로젝트팀. 그리고 현장.   ※ 현장 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 문의 : 정책활동팀 share@fores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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