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HSBC-서울시가 함께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프로젝트 시작
- 6월8일, 서울시청사에서 3자 협약식 가져
- 3년간, 자연기반해법(NBS) 개념을 도입한 도시숲 조성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이하 생명의숲)은 홍콩상하이은행(이하 HSBC 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6월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8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HSBC 코리아 정은영 대표,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생명의숲은 HSBC 코리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내 훼손된 녹지나 나대지를 찾아 3년간 3개소 도시숲을 조성하며, 2021년에는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내 훼손된 녹지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적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HSBC그룹이 WRI, WWF와 함께 추진하는‘기후솔루션 파트너십’이라는 글로벌 환경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생명의숲’과 파트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자연기반해법(NBS)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 숲의 자연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의 대기질 개선, 열섬 저감과 생물 다양성 증진, 탄소 상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성과 지표와 측정 방법을 수립하여 도시 숲이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다.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은 “도시화율 90%가 넘어선 우리나라에서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다자간 협력을 통해 함께 실행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 때”라며, “이번 도시숲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내 작지만 큰 숲, 자연의 회복력을 가진 도시숲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생명의숲 정 책활동팀 02-73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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