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지난 토요일, 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청에 생명의숲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봄을 위해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시니어들과 함께 ‘귀산촌'과 ‘인생2막'을 주제로하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태풍 ‘다나스'가 올라온다는 소식에 참여자가 저조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걱정을 깨고,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행복한 인생2막의 힌트를 발견하고자 시민청을 찾아주셨어요.
이번에 진행된 시니어산촌학교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5년 시오미나오키 초청 ‘반농반X의 삶’을 주제로 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3년간 총 6회가 진행된 시니어산촌학교 교육과정의 전 과정을 돌아보고, 그 과정 중에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선방향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자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시니어산촌학교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이자 철학인 ‘대안적인 삶으로써의 귀산촌(반농반X)’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 되었는데요. 이 이야기는 ‘인생2막, 산촌귀농 어때요'라는 책을 통해 건강과 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던 김강중 작가님의 강연 및 참여자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시니어산촌학교를 통해 실제로 귀산촌 하신 분의 사례를 영상으로 만나보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에 전담하고 있는 김석권 담임교수의 간략한 맛보기 강연을 통해 시니어산촌학교 7기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떤내용으로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상세한 내용은 요약된 영상을 통해 그 날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시니어산촌학교 지난 3년의 성과는 이 날 배포되었던 매거진 ‘시니어산촌학교_새로운 봄을 위한 첫걸음'을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9월부터 진행될 시니어산촌학교 7기의 모집은 이달 말부터 진행 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9월~10월 약 8주간 주1~2회 가량 간헐적이되 지속적인 고민을 장기간 가져갈 수 있는 형태로 개편되어 진행 될 예정입니다. 관련한 내용은 생명의숲 정기후원을 해주시거나,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관련한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니어산촌학교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 기금으로 운영되며,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방법으로 ‘귀산촌'을 통한 대안적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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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시니어 산촌 토크 콘서트 시간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니어 산촌학교 개강전에 산촌학교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에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촌학교의 의미있는 시도가 계획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만약 산촌학교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산촌학교의 변화에 적극 부응할 생각입니다.
인생2막, 3막...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