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숲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을 장맛비에 촉촉히 젖어가던 8월 27일, 시니어 산촌학교 6기의 교육이 시작했습니다.
숲과 산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교육생 분들의 기대와 설렘이 전해지는 자리였는데요, 새롭게 한자리에 모인 교육생분들이 어떤 인연을 만들며 산촌생활을 계획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교육과 만남을 기대하며, 시니어 산촌학교 6기 입학생 기념사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진행된 입학식에서 시니어산촌학교를 함께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유한킴벌리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시니어분들의 열정에 놀라고 오히려 많이 배우게 된다'는 연사분의 말처럼, 시니어 분들이 그 동안 살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녹여내는 귀산촌을 기대해 봅니다.
시니어 산촌학교를 주관하는 생명의숲의 소개
기대반 설렘반 산촌학교 6기 교육생
3주의 교육기간동안 함께 하게 될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하게된 동기, 그리고 '나를 표현하는 한가지(사물, 자연 등)'에 대한 이야기를 조별로 나누었고 예시로 들었던 생명의숲 활동가들의 나무 이름처럼 자신을 나무에 빗대 소개해주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나무는 역시 소나무였고 배롱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등등 다양한 나무들이 등장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시간
각 조에서 뽑힌 우리조를 대표할 조장님들의 조원 소개 시간
시니어 산촌학교의 담임교수인 김석권교수님의 첫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에 집중
다시 학생의 마음으로
1주차를 마무리 하며 양평 보룡리로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한동안 비가오다 활짝 개어 더운 날씨였지만, 답답한 강의실을 벗어나 직접 삶의 공간을 거닐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강의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맑은 날씨속 풍수를 느껴보는 보룡리 마을탐방
마을을 거닐며 삶의 공간으로서 자신의 귀산촌을 상상해 볼 수 있었던 양평 보룡리 마을탐방시간.
지금까지 강의내용을 어떻게 삶에 녹여내고 자신만의 귀산촌을 만들어 갈지 기대가 됩니다.
남은 교육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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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산촌학교 신청
배우고 싶습니다.모집할때 메일 부탁합니다.
다음 기회에 참가하고 싶네요. 겨울에는 없나요?
ㄴㄴ 네, 겨울에는 없고 내년 봄에 있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니어 산촌학교 7기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