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수록 '나무'와 '숲'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생명의숲이 삼성화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숲 드림스쿨 사업 또한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에 숲을 선물하는 동시에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 5일 식목일!
활동가들이 2016년, 17년에 조성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드림스쿨 22호)와 연가초등학교(27호) 학교숲으로 출동해 아이들과 함께 야생초 심기 대작전을 펼쳤습니다.
식목일의 야생초 심기 활동요원인 생명의숲 활동가들과 숲친(생명의숲 친구들: 자원활동가 모임)들! 각각 팀을 이루어 노량진초등학교와 연가초등학교를 찾았는데요.
장시간 쭈그려앉아 야생초를 심는다면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겠죠? 활동 전 준비체조는 필수!
야생초를 심기 위해 학교숲의 흙에 구덩이를 내는데 요긴하게 쓰일 호미에 대한 설명도 듣구요
오늘 심을 야생초와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에도 귀기울입니다.
오늘 심을 야생초는 백합, 가우라(바늘꽃), 데이지, 원추리, 맥문동으로 총 5가지!
이름도 낯설고 종류도 많지만 아주 잘 기억하고는 맨손으로 흙을 만지며 정성껏 심어주었는데요.
숲친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면
2인 1조를 이루어 야생초가 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심고 흙으로 덮어줍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주 열심히 심고 있는 모습!
따로 일러주지 않았지만 친구들끼리 역할분담도 해가며
학교숲의 빈공간에 야생초를 심어줍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꽃과 나무들과 더불어 새롭게 심겨진 야생초들까지.
학교숲에도 봄이 왔네요.
노량진초등학교, 연가초등학교에서 1, 2교시에 진행된 학교숲 야생초 심기 활동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식 목 일, 나 무 심 어 요!"
학교숲에서 식목일 메시지도 잘 전달하고 돌아온 활동요원들!
오늘 학교숲에 심은 야생초들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줘야 쭉- 잘 자랄 수 있겠죠?
노량진초등학교와 연가초등학교 친구들아, 앞으로도 학교숲을 잘 부탁해!
* 학교숲 식목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 랜드아키생태조경
- 노량진초등학교: 3학년 2반, 3학년 3반 친구들,
생명의숲 이정현, 이화연, 이현아 활동가, 숲친 김순자, 김순애, 박진선
- 연가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 생명의숲 이기세, 윤수연, 박승혜 활동가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드림스쿨>
삼성화재 임직원 기부금인「드림펀드」를 재원으로 학교 환경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재원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종합 금융서비스사를 향해 착실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1994년 삼성애니카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교통안전문화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숲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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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쑥쑥!
학교숲도 쑥쑥!
우리모두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