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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응] 산불이 지나간 숲 걷고 보고 담다 06.14 두번째 이야기 주소복사


#1

산불됴심365시즌2 - 산불 시민 모니터링

산불이 지나간 숲 걷고 보고 담다

6.14 두번째 이야기

지역주민의 눈으로 걷고 보고 담은 2022년 강원 산불로 그을린 숲을 나눕니다.


#2

#01 동해시 신흥동 산154- 1 ~ 비천동 산200 구간

두번째 모니터링 대상지는 2022년 3월 산불 피해지로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산154-9~ 비천동 산200까지, 약 8km 구간입니다. 산불피해 총 면적 146.7ha는 지표화 피해지로 일부 수관화 피해를 보았습니다. 두번째 모니터링한 산불 피해지 주변에는 현재 싸리가 많이 자란 상태입니 다. 이곳은 인공조림이 아닌 자연복원을 한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 진행된 모니터링, 단비가 기록한 산불 피해지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세요.

*지표화 : 산불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로서 지표에 쌓여 있는 낙엽, 낙지, 지피물, 지상관복물, 갱신치수 등이 불에 타는 화재를 말하며 임목 산생지나 원야 또는 초생지의 화재도 이에 속한다.

*수관화 : 나무의 잎과 가지가 타는 불. 지표화로부터 발생하여 수간에서 수관으로 강한 화세로 퍼져 가는 위험한 불이다.

출처 : 산림청 산림임업용어사전


#3

동해시 비천동 - <비를 피해서> 김수현


#4

동해시 비천동 - <장부의 눈물> 김태희


#5

동해시 비천동 - < 아우성> 문정미


#6

동해시 비천동 - <침통함> 여운석


#7 

동해시 비천동 <초대받지 않은 손님> 최정라


#8 

동해시 비천동 <시작과...> 한명석


#9

동해시 비천동 <생의 한가운데> 허봉옥


#10 

단비 에필로그

우중 빗소리가 너무 좋았던

그러나 사라진 숲은 더 억장이 무너져 새까맣게 타버린 우리 엄마 가슴같다.

그래도 숲은 다시 생명을 품고 깨송송 진홍색 나리꽃도 피눈물이 이니었다.

파랗게 하늘이 열린 곳에 거뭇한 나무 등걸이 고통스럽게 신음을 토할때도 새는 둥지를 틀 곳을 찾았으리라.

그럼에도 사람들은 다시 상처를 내고 있었고, 마음은 더 아파왔다.

비는 눈물이 되어 타버린 가슴을 식혀주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허봉옥 단비


#11

생명의숲 후원안내

"시민의 참여는 아주 중요하다구!"

"철없이, 365일! 산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게!"

산불됴심365 철없는 산불됴심 캠페인은 봄철, 가을철 구분없이 진행됩니다.


2022년 강원, 경북 산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단비'처럼 산불을 예방하고, 다시 숲에 싹을 틔우는 생명의숲을 후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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