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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숲] 너 이름이 뭐니#2 주소복사


<너이름이뭐니>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로드됩니다.



서울의 공원에는 어떤 새가 살고 있을까?

생명의숲과 시민들이 조우한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

엉덩이만 보고도 맞출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ㅅㄷㅎ...?!!





세번째 새 #왜가리 #Ardea cinerea


도시 하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새지만, 볼때마다 그 압도적인 덩치에 눈길을 빼앗기고 만다는 왜가리입니다.

날아오를 때 너무 멋지죠! (((존재감)))

이번에 본 왜가리는 보라매공원 뒷산에 5마리가 모여 쉬고 있었어요. 주변에 있는 도림천을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인 것 같아요.

도시 하천에서 잿빛의 롱다리 새를 본다면, 그거슨 왜가리! 왁왁 운다고 왁새/으악새라는 별명이 있는 이 새는 쇠백로와 함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새이니, 꼭 기억해주세요. 








네번째 새 #청딱다구리 #Picus canus


뾰-뾰-뾰-뾰-뾰. 

한번쯤은 꼭 들어봤을 청딱다구리의 울음소리입니다.

올리브빛의 몸을 가지고 있고, 수컷만 빨간색 이마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사는 딱따구리 중에 두번째로 덩치가 크다는데, (첫번째는 까막딱다구리) 공원에서도 비교적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보니 신기하게 잘 보이더랍니다!)

꽁지깃을 이용해 나무에 수직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고, 걸어서 나무 기둥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하네요. 딱따구리가 지어놓은 집은, 나중에 다른 새들(작은 박새류)이 이용하기도 한대요. 스스로 튼튼한 집을 만들어 나눠줄 수도 있다니. 서울에 집 한채 뚝딱 지을 수 있는 이 청딱다구리가 저는 부럽네요! 



사진촬영 | #시민과학자 #모니터링단원 ⓒ구세우 ⓒRob Park

촬영장소 | #보라매공원 #양재시민의숲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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