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은 2018년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자체의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에 숲을 만드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경상남도 고성군과 경기도 김포시에 지방재정의숲이 탄생하였는데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요?
2019 지방재정의 숲 조성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 『고성군』 지방재정의 숲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38 외 1'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군 대상지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만들어진 자투리 녹지였습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학교가 있어 일상적인 통행이 많은 곳인데요.
주변에 산지가 많이 있지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 쉼터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무궁화가 눈에 띄지않으시나요?
무궁화는 고성군에 식재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나무는 각각 고성군의 군목과 상징 수목으로서 고성군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고성군 지방재정의 숲에는 고성군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이 모두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 땅이 재 탄생하였습니다.
어떻게 변하였는지 함께 둘러보실까요?
파고라와 벤치가 설치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이 휴게시설들과 함께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되어 고성군 주민들에게 녹지 쉼터가 제공되었습니다.
다음은 고성군 지방재정의 숲 준공식 행사사진을 보시겠습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박병열 경영혁신본부장
고성군 지방재정의숲 준공식은 2019년 11월 12일(화)에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박병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 신준환 생명의숲 공동대표, 김인성 경남생명의숲 대표, 최정운 고성군 산업건설국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여 명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김포시』 지방재정의 숲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693'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시 대상지는
구래리 주민들이 일년초들(해바라기, 코스모스)을 심었으나 단풍잎돼지풀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지역주민들의 자체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양쪽 모두를 계획하였으나, 효율적인 설계를 위하여 대상지의 절반(원표시)정도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반대편 대상지는 다행히도 김포시에서 예산을 확정받았기 때문에, 내년에 조성되어 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스터 플랜에 들어간 수종과 편의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고,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하려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확연한 차이가 나지않나요?
그 많던 단풍잎돼지풀들이 사라지니, 꽉 막혔던 마음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집니다.
*단풍잎돼지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교란식물입니다.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과 간략하게 인사말을 나누고, 지방재정의숲을 둘러보았습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윤미정 차장
김포시는 현재 돼지열병으로 인해 준공식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아쉽지만 간단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윤미정 차장님, 이헌욱 대리님 / 김포시청 공원녹지과 도시녹화팀 김선희 팀장님, 조민우 주무관님 / 구래리발전협의회 장영수 회장님, 김영옥 총무님외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 지방재정의숲 조성 이야기, 어떠셨나요?
고성군과 김포시 지방재정의 숲이 각 지역 주민들에게 안성맞춤형 녹지쉼터가 되길 바랍니다.
지방재정의 숲은?
생명의숲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지자체의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문의 : 숲조성팀(02-735-3232)
2019 지방재정의 숲 대상지 선정 이야기 : https://forest.or.kr/activity_stories/1620
2018 지방재정의 숲 조성 활동 이야기 : https://forest.or.kr/activity_stories/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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