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명의숲 최승희입니다. 생명의숲 사무처장으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영민 국장님께서 사무처장 역할을 8년동안 너무 훌륭하게 담당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회원님들께  사무처장으로 역할을 맡으며 몇가지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미션과,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누리는 5분 거리의 숲을 만들기를 꿈꾸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의숲 미션에 따라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자 합니다. 

생명의숲 활동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과감하게 하고, 사회에 더 많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활동의  과정을 좀더 시민, 회원님들과 공유하며, ‘더 궁금한’ 활동이 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 활동이 더 궁금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생명의숲이 되고 싶습니다. 

생명의숲은 전국에 14개 조직이 있습니다. 전국 조직으로 가지는 강점과 힘을 살려 전국 공동 캠페인, 정책연대활동, 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해 더 단단한,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생명의숲이 되고 싶습니다. 생태적 감수성을 갖고,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더 많은 시민, 회원을 확대하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사회적으로 연대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생명의숲 활동, 성과를  좀 더 쉽게, 효과적으로 사회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숫자로 보이지 않는 생명의숲의 가치와, 협력하는 기관, 파트너,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 회원, 활동가들의 열정과 애씀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모여 숲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생명의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2.15

생명의숲 사무처장 최승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