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 우리는  2020년에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숲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나누던 인사, 

학교 숲에서 뛰노는 아이들, 계절을 느낄 수 있던 숲내음.

당연하게 누리던 숲과 함께하던 일상이 멈춘지 2년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생명의숲은 생명의숲을 후원해주신 후원자님의 힘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산과 도시,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숲과 사람의 변화를 만드는 그린짐, 

실내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숲에서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숲문화아카데미와 

온라인 도시숲 정책 포럼, 캠페인 오늘은 숲을 위한 행동까지. 

다양하게 시민과 소통하며, 숲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021년 생명의숲 활동에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여 

모두가 누리는 5분 거리의 숲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2년, 모든 분들의 건강과 일상의 평안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숲에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2022년 1월

(사)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