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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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숲 5월, 6월 활동이야기

5월 활동
 
생명의숲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활동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5월입니다. 봄을 지나 어느새 여름이 다가온 것 같이 매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짧게 지나간 봄이 조금 아쉬워집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듯 생명의숲에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상진 교수님이 함께 동행하여 ‘산과 바다가 만나는 변산반도’로 숲기행을 떠났습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숲문화아카데미, 그 세 번째 시간은 윤효 시인과 함께  ‘시(詩) 속의 나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숲 그 자체의 아름다움 뿐 만 아니라 역사, 문화와 어우러진 숲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올해 초록숲길 대상지인 ‘서울숲-남산길(10.5km)\'를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숲길을 사랑하는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숲부터 응봉산, 매봉산을 지나 남산까지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변산반도 숲기행 현장
 
▲ 숲문화아카데미 3강, ‘시(詩) 속의 나무’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드림스쿨 활동을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용교육이 펼쳐졌습니다. 하반기 대상지 선정에 대해서는 현재 그 선정방식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남산~용산의 생태축을 잇고 지역 참여를 통해 도시생태계 복원을 꿈꾸는 남산 도시마을숲 운동은 본격적으로 주민과 만나는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월 1회 지역주민참여행사에서 초록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용산 후암골 가드너 양성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 남산도시마을숲 초록상담소

건강한 남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남산 숲가꿈이’는 5월 12일, 23일 두차례에 걸쳐 소나무가 살고 있는 남사면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숲길의 분포와 훼손상태, 식물상에 대한 조사가 펼쳐졌습니다. 그 결과를 참고하여 이후 생명의숲 회원, 시민이 참여하는 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산숲가꿈이들과 함께하는 남산숲가꾸기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남산숲가꿈이 모니터링 중!
 


6월 활동계획

올해 사회복지숲은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새로운 대상지로 하여 공간 조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더불어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사회복지숲 홍보영상을 제작, 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남산 도시마을숲운동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일은행부터 후암동주민센터까지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후암골 가드너 양성과정도 계속됩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초록의 도시마을숲을 기대해봅니다.
 
 ▲ 사회복지숲 뮤직비디오 촬영중

옛 철길을 따라 조성된 경의선 숲길은 조성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염리동 구간을 따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암동 구간의 경우 조성 이후 숲가꾸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숲은 기업의 후원금 뿐 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내 모금함을 통해 전세계 시민이 기부한 기부금으로 가꾸어지고 있습니다. 6월 초, 공항 내 모금함을 수거할 예정이며 이 기금을 활용하여 생태적 숲 관리를 진행할 것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내 세계평화의숲 모금함

지역공존의숲 활동 김천과 대전 지역공존의숲 MOU를 체결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김천 지역의 탄소상쇄모델림 인증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 및 정책,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해온 연구사업은 현장 모니터링이 모두 마무리되고 6월 19일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방제사업이 좀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진행하는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사업품질 모니터링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모니터링 기준지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6월부터 지역생명의숲과 함께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 숲가꾸기 사업품질 모니터링

올 여름에는 매우 무덥고 많은 태풍이 발생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숲과 사람 모두가 참 힘듭니다. 건강한 숲을 만들고 가꾸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그 힘이 바탕이 되어야 생명의숲은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31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이사장 이 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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