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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평등한 숲 : 희망의 숲 2호, 모두가 함께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주소복사

모두에게 평등한 숲 : 희망의 숲 2호 대상지 새동네가로정원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1동에 위치한 곳으로, 2014년 첫 조성 이후 도봉 1동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10년 채 되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되고 식물들은 기후와 맞지 않아 죽거나 수형이 불량하여 어딘가 허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 허전한 공간을 생명의숲이 주최,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 도봉구청과 사랑의열매가 협력하여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했는데요.


생명의숲에서 희망의 숲 2호의 가장 큰 목적은 조경으로 눈에 띄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모두가 공원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녹지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이용자행태조사와 주민분들의 의견을 통해 실질적으로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새동네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도봉1동 주민분들을 모시고 '모두에게 평등한 숲 : 희망의 숲 2호'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주민 분들의 원하는 바를 듣는 시간을 두 차례 가졌습니다.



△ 12/06 1차 주민설명회



△ 12/20 2차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가장 주된 이야기를 하자면,


  • 과실수(감나무) 식재 요청
  • 입구 느티나무 조경 보완
  • 계절감 있는 조경
  • 조성 이후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 요청이었습니다.


두 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는 새동네가로정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이 많이 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민분들의 의견을 생명의숲이 협력 기관과 함께 공유하며 대안점을 찾아보았는데요,


  • 감나무의 경우 일부 조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식재를 진행하고자 하며
  • 느티나무는 차량이 다녀서 안전 문제로 휴식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힘드나 하부 식재를 통해 조경을 보완하고자 합니다.
  • 글라스류와 신규 관목 식재를 통해 가을과 겨울에도 계절감이 느껴지는 조경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 관리의 경우는 협력 기관에게 충분히 공유를 드렸고 협력 기관도 이해를 하였으며 노력해보겠다고 답을 받았습니다.



△ 주민설명회 때 사용한 자료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기관 모두가 주민분들의 의견에 공감해주셨으며 그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의견을 반영하고 대안을 찾으려 노력했는데요.


생명의숲은 앞으로도 제한된 시간과 예산 내에서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견을 주셨던 주민분들과 생명의숲 회원 여러분들 모두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생명의숲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일상에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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