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목요일 1시,  2021년 제 1차 생명의숲 이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생명의숲 지난 한해 활동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논의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 분의 이사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온라인 구글 미트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안건 심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및 회계 보고와, 올해 사업 및 예산 계획, 생명의숲 제 10기 임원 선임에 대한 안건들이 다루어졌습니다. 

유영민 사무처장의 성원보고 (총 27인 중 10인 참석, 12인 위임, 5인 불참) 및 개회 선언으로 이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전 회의록과 2020년도 활동 평가 및 회계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여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는 시민, 회원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올해에도 여전히 사회적 화두가 되는 코로나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 새로운 흐름과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회계의 경우, 지역과 통합하여 외부 회계 감사를 진행하면서 장기적으로 지역과 중앙이 어떻게 통합적으로 회계 관리를 투명하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중앙과 지역 생명의숲이 공통의 회계 기준을 만들어 실행함으로써 개선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2021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이사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생명의숲이 시민과 안전하게 소통하기 위한 고민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며, 숲의 가치와 의미를 온라인을 통해 발신하는 다각적인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 오프라인 활동과 더불어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계속될 것을 염두 해 두고 꾸준히 온라인 활동을 잘 육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예산진행을 실행하기 위해 시행이 필요한  '위임 및 전결규정' 에 대해서는 준비한 원안대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승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총회 최종 승인 이후 새롭게 생명의숲 활동을 함께 할 제 10기 임원 선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의숲 활동에 참여해주실 임원분들과, 지난 9기 함께 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사회에서 다뤄진 안건 중 '위임 및 전결규정'을 제외한 모든 안건은 총회 의결사항으로 총회 안건으로 회원님들께 보고되고 논의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만나 뵙고 회의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오랫만에 얼굴을 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생명의숲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문의 : 조직운영팀 02-499-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