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금기간: 2015.04.13 ~ 2015.11.30
2. 모금이야기
꿈을 가득 품은 작은 씨앗!
토닥토닥 마음을 담아 흙을 덮어주고
따뜻한 햇살과 정성스럽게 물을 주면
겨우내 움츠렸던 씨앗이 작은 싹을 틔우고 싱그러운 초록을 만들어냅니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삭막하고 네모난 건물에 사는 우리아이들에게
향기로운 꽃과 나무의 씨앗이 움틀 수 있는 숲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각각 다른 향기, 모양을 가진 꽃처럼
형형색색의 꿈을 가진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이 품은 초록 빛 꿈을 피워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함께 하는 마음과 마음이 모여 피워 낸 꿈을 응원해 주세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보육원(과거 고아원)으로 불리는 전국 280여개의 아동복지시설이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사별, 별거, 폭력, 가정해체 등 우리 아이들이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아동복지시설에 살게 된 아이들은 16,523명(보건복지부, 2011년) 이나 됩니다.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심고 가꿀 숲을 선물해 주세요!
꽃과 나무를 키우듯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세요!
생명의숲은 2007년부터 아동복지기관에 숲을 만들고, 아이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숲을 만들고, 그 속에서 자연과 나,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싱그러운 에너지를 품은 숲에서
꽃과 나무와 함께 하며
아이들은 천천히 조금씩 자연과 친구가 되어갑니다.
꽃과 나무가 자라 아름다운 숲이 되듯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가지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콩을 선물해주세요!
3. 모금후기
꼼지락 꼼지락 꿈을 품은 씨앗이 작은 싹을 틔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생명이 움텄습니다.
온 마음을 담아 흙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정성스럽게 물을 주었더니
작은 씨앗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서 커가는 꽃과 나무를 보며 우리 아이들의 꿈도 꼼지락 꼼지락 거리기 시작합니다.
온전히 마음을 써서 작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 참으로 즐거워졌습니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해보는 것’이 주는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다소 예민하고 산만하던 마음도 이제는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푸른 생명이 주는 '가치'를 나눕니다.
작은 텃밭공간에 옹기종기 조화롭게 심겨진
꽃, 나무, 채소들을 함께 보고 싶어졌습니다.
꽃씨와 정성스럽게 키운 작물을 모아 이웃에게 나눠주기로 합니다.
여름 내내 피고지고를 반복했던 백일홍의 씨앗
첫눈이 오기 전까지 붉은 색이 손톱에 남아있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키운 봉선화의 씨앗
얼마나 자랐을지 자꾸만 흙 아래를 파보게 되는 가을 무!
각자의 마음이 담긴 생명을 이웃과 함께 보고 싶어
작은 나눔을 실천해 봅니다.
우리 아이들은 ‘함께’의 소중함을 알았고,
그 아름다운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 어른이 되어 갑니다.
알록달록 각자의 향기로 피어난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세요!
생명의숲은 2007년부터 보육원에 숲을 만들고, 아이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숲을 만나고, 숲을 느낄 수 있기로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게 뛰어놀고 생태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보육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건강한 숲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 빛나는 꿈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어른으로 자라납니다.
숲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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