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후원
[모금종료] 보육원 아이들의 집에 숲을 선물해주세요! 주소복사

1. 모금기간 : 2014.04.02~2014.11.30

2. 모금이야기


향기로운 꽃, 싱그러운 나무를 선물 받아 보신 적이 있으세요?

누군가에게 꽃과 나무를 선물 받는 다는 것은 생각만으로 설레는 일입니다. 선물받은 꽃과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화가 나고 짜증나던 일도 어느새 잊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보육원(과거 고아원)으로 불리는 전국 280여개의 아동복지시설이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사별, 별거, 폭력, 가정해체 등 우리 아이들이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아동복지시설에 살게 된 아이들은 16,523명(보건복지부, 2011년) 이나 됩니다. 이 아이들이 집처럼 생활하는 곳은 최소한의 주거공간으로서의 기능만 하는 네모난 건물이 전부입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초록 공간, 향기로운 꽃과 나무를 선물해 주는 활동을 함께 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정감, 편안함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은 절실합니다.


꽃과 나무를 키우듯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세요!

생명의숲은 2007년부터 보육원에 숲을 만들고, 아이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숲을 만들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나무와 꽃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자연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러움’을 알게 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이웃과 더불어 숲을 마주하면서 

‘자연의 이치, 삶의 지혜를 차곡차곡 쌓아 갑니다.


꽃과 나무가 자라 아름다운 숲이 되듯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가지고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콩을 선물해주세요!


3. 모금후기


향기롭고 작은 초록을 선물했습니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우리아이들이 새롭게 살 터전을 찾기 전에 임시로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다소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꽃과 나무를 선물 받는 다는 것은 생각만으로 설레는 일입니다. 직접 고른 식물들을 정성스럽게 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화가 나고 짜증나던 일도 어느새 잊게 됩니다. 함께 방을 쓰는 친구들에게 작은 초록을 선물해 보는 것. 참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느 덧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됩니다.

작은 텃밭화분에 심겨진 각종 쌈채소와 고추, 고구마, 감자, 당근, 시금치를 직접 심고 만져보고 이름도 외워봅니다.

작게 마련된 나무숲 사이에서 초록빛 내음을 맡아보는 우리 아이들은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 꽃망울이 되었다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도 되었다가

작고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다가

어느덧 자연의 구성원이 됩니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생명의숲은 2007년부터 보육원에 숲을 만들고, 아이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비롯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복지기관에 숲을 만들고 나무와 꽃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건강한 자연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은 삶의 소중함과 나, 그리고 우리가 가지는 가치를 알아갑니다.

생명의 푸르른 기운을 품은 숲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조금씩 천천히 자연과 함께 커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