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금지구, 숲행동 _ 이어지구 : 숲과 시민이 연대하는 숲행동

박상진 교수와 함께 하는 청와대 숲 산책 안내 

청와대 나무를 만나고, 숲을 걷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청와대의 아름다운 나무와 숲을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숲 산책을 통해 생명의숲이 지향하는 가치와 활동을 나누고, 숲을 지키고 가꾸는 시민참여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합니다.

청와대의 고목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경 속을 걸으며, 생명의숲과 더 깊이 연결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자리가 여러분의 일상에 초록을 더하고, 생명의숲 회원이 되어 함께 숲을 지켜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개요

• 일시 : 2025년 5월 17일(토), 오후 1시 50분 ~ 4시
• 장소 : 청와대 춘추문 앞(서울시 종로구)
• 참가 대상 : 비회원 20명 (선착순)
• 참가비 : 무료 

* 본 프로그램은 생명의숲의 일시후원자, 프로그램 참여자, 뉴스레터 구독 신청자 분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참가신청 링크는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발신해드립니다:)

박상진 교수는?  

1963년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전남대 및 경북대 교수를 거쳐 2006년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목재공학회장,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을 역임했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14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오랫동안 궁궐을 비롯한 역사 문화 유적지에 자라는 고목나무 및 천연기념물 나무 조사와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 관재, 고선박재, 고건축재 등 목조문화재의 재질 연구도 함께 해왔다. 지금은 우리 선조들이 나무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왔는지를 찾아내어 글을 쓰고 강연과 답사를 통하여 이를 소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청와대의 나무들≫(눌와, 2022),  ≪우리 나무 이름 사전≫(눌와, 2019), ≪궁궐의 우리나무≫(눌와, 2014), ≪나무탐독≫(샘터, 2015), ≪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우리나무의 세계Ⅰ,Ⅱ≫(김영사, 2011)≪우리 문화재 나무답사기≫(왕의서재, 2009),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김영사, 2007),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김영사, 2004), ≪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중앙랜덤하우스, 2004) 등이 있다.

생명의숲 회원이자 고문으로 나무와 숲의 귀함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궁궐과 왕릉의 나무이야기><숲기행><궁궐의 오래된 나무 만나기> 등을 함께 하고 있으며,  2021년 시민 모두가 쉽게 우리가 지켜야할 나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박상진 교수의 나무세상 페이지를 생명의숲에 기부하였다.

- 본인 1인 외 동행 1인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준비물 : 걷기 편한 복장, 모자, 개인 텀블러, 우천 대비 물품
- 참가비 : 무료 / 노쇼(no-show)의 경우, 추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한됩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합니다.
-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청와대 춘추문 앞에서 집결 후 함께 이동합니다.
- 프로그램 진행 시 해설에 집중할 수 있는 송수신기를 이용합니다.
- 우천 시에도 진행 예정이오나, 미세먼지 매우나쁨 또는 폭우일 경우에 전날 취소 안내를 드립니다.
- 당일 생명의숲 회원이 되어주시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우산과 박상진 교수 집필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