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생명의숲 숲문화 아카데미 - 숲도 튼튼, 나도 튼튼!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NGO입니다. 생명의숲은 지난 23년간 시민들과 함께 숲을 만들고, 가꾸고, 지키는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최초로 숲개념을 도입한 공원인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현장에서 숲을 만나고, 숲과 함께 우리도 건강해지는 <2022 숲문화 아카데미 - 숲도 튼튼 나도 튼튼>을 진행합니다.

가을엔, 숲으로! 네이처 위빙과 힐링 훌라 워크숍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10월엔 숲으로!
단풍이 물들어 가을이 유난히 아름다운 양재시민의숲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생태감수성을 회복해봅니다. 

워크숍의 1부에서는 시민의숲을 산책하며 채집한 자연물로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네이처 위빙 워크숍을, 
2부에서는 '손동작에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는 하와이의 전통춤', 
훌라(Hula)를 배워보며 온 몸으로 하늘, 바람, 별, 파도 등 자연의 일부인 나를 느끼고 표현해봅니다.

가을엔, 숲으로! 워크숍, 이렇게 진행됩니다

1부인 네이쳐 위빙(Nature Weaving) 워크숍에서는,
가을이 한창인 시민의숲을 산책하며 자연물을 채집하고, 
네이처 위빙으로 집 안을 장식할 가을 오브제를 만들어봅니다. 
2부 하와이안 훌라 워크숍에서는,
자연을 섬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나가는 하와이 민족의 전통춤인 훌라를 배워보며, 자연의 일부인 나를 느끼고 표현해봅니다.

진행. 하얀늑대 (김민주, 울프하우스 대표)
자기다운 삶,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울프하우스(wolf house)는 생태, 영성, 사회혁신, 로컬과 관련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고 교육합니다. 현대인들의 생태감수성 회복을 위해 번역한 책으로는 <사로잡는 얼굴들 - 마침내 나이 들 자유를 얻은 생추어리 동물들의 초상>, <레프리콘과 함께한 여름>, <생명의 정원>, <텃밭채소로 누구나 만드는 부엌화장품>이 있습니다. 2020년 부터는 하와이 민족의 전통 춤 훌라(Hula)를 배우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나가는 알로하 정신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aloha.whitewolf)

네이처 위빙 워크숍

가을숲 속에서 함께 소품을 만들어봅니다. 간단한 재료는 현장에서 준비됩니다. 
*네이처 위빙(Nature Weaving)이란? : 옷감이나 카펫을 엮듯이 자연물을 소재로 직조하는 것

하와이안 힐링 훌라(Hula)

시민의숲 속에서 함께 훌라를 배워봅니다. 춤추기에 편안한 상/하의 복장으로 만나요!
훌라 치마 또는 하와이안 셔츠를 대신할 수 있는 치마, 원피스, 바지, 티셔츠 모두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레이(꽃목걸이)를 대여해드립니다.

[만나는 장소]

양재시민의숲 관리사무소(매헌윤봉길기념관 뒷편) 앞에서 모입니다.

[신청하기]

시민의 숲을 알고, 시민의 손으로 건강하게 가꿔봅니다

작년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적은 인원이지만 시민의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2021 숲문화아카데미 - 숲도 건강, 나도 건강>이 진행되었는데요.
올해에는 그 바톤을 이어받아 <2022 숲문화아카데미 - 숲도 튼튼 나도 튼튼> 활동이 진행됩니다. <숲도 튼튼 나도 튼튼>에서는 '숲의 건강성'을 시민의 힘으로 개선해보는 여러 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의숲의 생태를 들여다보고, 숲이 건강해질 수 있는 가꾸기 일감들을 체험해봅니다. 그리고 숲을 돌보며 나도 건강해지는 여름/가을/늦가을의 '그린짐'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숲에서 온 자연물로 작은 소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니 올해 시민의숲에서 <숲도 튼튼 나도 튼튼>해지는 체험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