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은 2000년부터 산림청, 유한킴벌리와 함께 전국의 아름다운 숲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시상하는 아름다운숲 전국대회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수상지들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보전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대회 진행 방식을 분석 및 평가하여 보다 의미있는 대회 진행 방식을 제안하려고 하는데요.
그 활동의 일환으로 숲을 사랑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20개 팀의 청년모니터링단이 선발되었습니다.
우리 청춘 푸르게 푸르게! 우푸푸 아름다운숲 청년모니터링단은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체험하며,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됩니다.

지난주 7월24일에는 청년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수현 부소장님께서 아름다운숲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청년모니터링단에 명패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이 팀별로 나와서 각자의 포부와 사연들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수현 부소장님 말씀>

<팀별 명패 전달 및 기념 사진>

총 3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로 신준환 교수님(동양대학교) 께서 전통 마을숲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한반도에서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 마을숲에 대한 이야기와 일본의 사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교수님의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신준환 교수님 강연>

두번째는 김한수 연구위원님(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께서 아름다운숲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실제 모니터링단이 조사를 나갔을때 알아야할 기초조사 방법, 인터뷰 방법, 활동보고서 작성에 대한 내용을 아주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김한수 연구위원님 강연>

세번째로 김철영 팀장님(에코펌)께서 청년모니터링단이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이번 모니터링단 조사를 통해 무언가를 얻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조사하게 될 모니터링단들의 자료 공유에 대한 제안을 해주시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의 재미있는 자료와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팀장님께서는 모니터링단 명패 제작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철영 팀장님 강연>

강연과 더불어 행사를 주관하는 플레이포레스트의 박형민, 김정 팀장님께서 활동보고서와 스냅무비 예시를 보여주시며 향후 진행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모니터링단이 한 팀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여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거닐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숲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합니다.
행사에 참여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해주신 신준환 교수님, 김한수 연구위원님, 김철영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관련 문의 : 생명의숲연구소(02-499-6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