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9. 26. 663번째 이야기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속담 들어보셨나요? 1년 열두 달 365일, 가장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같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이번 주 시작되는 추석 연휴, 둥근 보름달처럼 건강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name%$ 회원님, 달하면 떠오르는 나무가 있나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어릴 적 친구와 쎄쎄쎄를 하며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계수나무를 만나보려고 해요. 상상 속 계수나무가 실제로 있는지(있어요!), 또 종류도 많다고 하는데 어떤 종류인지를 함께 만나볼게요.

가을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 생명의숲은 남산 그린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린짐은 무리하지 않고 숲을 가꾸며 숲도 건강, 나도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인데요. 남산 그린짐은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참여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참여하면 다시 찾게 되는 그린짐 활동, 하반기부터는 토요일 오전, 오후 2회차로 운영되니 꼭 한번 참여해 보세요.

오늘 만날 숲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 국민의 숲입니다. 경사가 높고 바람이 강한 곳, 강풍과 혹한의 척박한 환경에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꿨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풍충지(바람맞이 입지로, 주로 돌출된 지형이거나 바람길에 위치하는 곳)로 나무를 심어도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이루어 낸 기적, 평창 국민의 숲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