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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 658호 주소복사
산불 이후, 검게 그을린 숲을 봐야했던 학생들에게 편안한 쉼을 줄 학교 숲을 만나보세요.
2023. 07. 12. 658번째 이야기 
울진 부구중학교에 숲을 ?

지난 2022년 3월 4일을 기억하시나요? 경북, 강원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장기간 산불은 우리에게 커다란 피해를 남겼습니다. 산불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의 터전을 앗아가고 마음의 평온을 빼앗아 갔습니다. 산불 이후, 울진 부구중학교 학생들이 바라보는 풍경은 검게 그을려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 빨갛게 죽어가는 소나무숲이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숲과 우리금융그룹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교숲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길 바라며 오랜 시간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며 만든 울진 부구중학교의 학교숲 조성 과정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산불 관리 방향 토론회? 
2023년 4월 2일,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축구장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15.2ha의 숲을 소실시키고,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120여 가구가 대피를 했습니다. 2023년 4월 11일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포 중심으로 확산하였으며, 인명피해와 산림 121ha 등 약 274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도시숲은 도시의 폭염, 폭우 등의 기후 문제를 완화해 주는 환경적 기능과 함께 시민의 보건, 휴양 증진, 정서 함양 등의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도시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숲은 기후위기시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인왕산과 강릉 산불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 도시재난에 대비한 도시숲 산불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생명의숲과 함께 할 활동가를 찾습니다. #산림(숲)조성 및 관리, 정책활동 담당(~8/2까지)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시민단체입니다. 1998년 ‘숲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탄생하였으며, 지난 25년 동안 숲가꾸기 및 산림 운동, 도시숲 운동, 학교숲 운동, 정책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명의숲은 숲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누리는 5분 거리의 숲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 꿈을 함께 만들어 갈 예비 활동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주요 업무
    • 산림(숲)조성, 가꾸기, 보전 관련 활동 기획 및 운영
    • 정책 연구활동 및 행정업무
고맙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생명의숲 FOREST FOR LIFE
everyone@forest.or.kr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11길 5 숲센터 5층 02.73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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