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간행물
뉴스레터 제 640호 주소복사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한 숲조성 프로젝트?
2022. 9. 28.640번째 이야기 
영등포구 신길동 주택가 좁은 골목 사이 오아시스처럼 자리 잡은 작은 공원, 뜨락마을마당.
5분 거리에 살며 매일 마을마당을 찾는 김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양손에 보행기 손잡이를 꽉 쥔 채 느릿느릿 공원을 찾는 할머니의 발걸음은 마을 입구에 계단에서 단 세 칸의 계단을 오르기에도 벅차 보였습니다. 겨우 계단을 올라 마을 마당에 들어온 김할머니. 뜨락마당에는 할머니가 편히 앉을 자리조차 없어 보였는데요. 김할머니가 그럼에도 마을마당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명의숲 이야기?  
서울 농학교 그린리더가 봄과 여름,
숲에서 발견한 것들

2021년부터 서울시 종로구의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생명의숲 숲친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리더 프로그램. 올해도 한달에 한 번, 농학교 초등 1~6학년 학생들과 함께 교내 학교숲을 체험하고 있는데요. 

4월부터 6월까지, 그린리더들이 숲에서 발견한 것들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봅니다. 

성미산 에코티어링 - 해발 66m 탐험대 모집

에코+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목표물을 찿아 주어진 생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고, 코스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판단력, 추리력, 통찰력을 키우는 생태활동 프로그램인데요.

생명의숲은 에코티어링을 통해 마포구의 작은 도시숲인 성미산을 속속들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성미산 66m 탐험대에 참여해보세요.

숲이 있는 일상으로의 초대 10월 #날마다 숲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숲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공간, 잠시나마 마스크로 꽉막힌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주는 숲.

숲이 있는 일상은 어떨까요?
숲을 만나기 좋은 10월, 생명의숲과 날마다 숲이 있는 일상을 만나보세요. 
  • 숲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 그린짐 @남산 #10/7 #10/28 참여
  • 시민사진공모. 내가 만난 성미산 #10/10까지 참여방법  
생명의숲 고목나무 이야기 #9 경북 청송 비술나무

오늘 만나볼 나무는 보는 방향에 따라 아름다운 수관을 갖고 있는 비술 나무입니다. 원래 추운지방의 나무인 이 나무는 만주지방에서 태백산맥을 타고 남으로 내려오면 가장 남쪽 지방이 청송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경북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홀로 자라고 있어 더욱 돋보이는 나무랍니다.

청송읍 송생리는 약 350년 전 평해 황씨들이 처음 들어와 집성촌을 만들었던 곳으로 당시에 나무를 심었다고 하면 오랫동안 이 마을의 당산나무로서 잘 보존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래된 비술나무를 찾는 건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도 비술나무를 직접 보고 싶다면,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에는 수령 150년의 비술나무 3그루가 보호수라고 합니다. 요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니, 산책하며 비술나무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생명의숲 FOREST FOR LIFE
everyone@forest.or.kr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11길 5 숲센터 5층 02.73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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