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전남 장흥군 유치면 가지산 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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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를 품은 비자나무숲
통일신라 천년고찰 보림사를 한품에 안고 있는 비자림은 장흥댐 상류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비자나무 군상을 이루며 산의 복부까지 자리하고 있다. 사찰림으로 경관성이 매우 뛰어난 숲이며 향후 비자나무에 관한 역사적인 배경을 좀 더 밝혀낼 수 있다면 그 가치 또한 커질 것으로 여겨진다. 150년 이상 된 노령목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나무의 직경은 10~40cm, 키는 3~15m 내외로 상태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 종자에서 떨어져 나온 어린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 향후 효율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더욱 울창하고 아름다운 비자나무림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비자나무와 차나무가 한 가족 이룬 독특한 난대생태림
이곳 비자림은 풍치림으로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하층에는 차나무 군락이 존재하여 혼합 난대생태림이라는 희귀한 산림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비자나무로만 구성된 단순림이 흔치 않다는 점과 분포면적의 규모이나, 면적단위 당 상하층 식생이 다양하고 건강성이 뛰어나 보존가치가 높은 숲이다.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산10-1번지
>>신청인: 김복기
>>숲을 찾으시려면: 장흥군청 환경산림과 061-86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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