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전남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백련사 간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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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선생이 실학정신을 꽃피운 숲길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시절 10년간 머문 다산초당이 자리해 있다. 천주교 박해로 시작된 총 18년의 유배기간 중 반 이상을 이곳에서 머물며, 그의 저서인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였다.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초의선사와 함께 시국담을 나누며 자주 거닐었던 유서 깊은 숲길로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동백나무의 자생천연림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을 잇는 숲길 초입에는 천연기념물인 제151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군락지가 원형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숲길 주변에는 수령 100-300년, 수고 5-15m 정도의 동백나무 1,500본과 100년생 미만의 수고 5-10년생 참나무류를 비롯하여, 소나무, 차나무, 비자나무, 후박나무, 가시나무 등이 천연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이 숲길은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생명의숲에서 강진군과 함께 숲길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던 곳으로 이후 역사기행을 겸한 산책코스로도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지역이다.
>>소재지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산54-3번지
>>신청인 : 김영훈, 강진군청
>>숲을 찾으려면 : 강진군청 산림녹지팀 (061-430-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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