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경북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 숲길 주소복사

 



일월산의 넉넉함을 품은 대티골

경북 영양군 최북단에 위치한 일월면 대티골은 낙동정맥의 내륙에 위치한다.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품고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19m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낙동강 상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의 발원지이자 연중 강수량이 풍부한 곳이다. 마을 뒷산인 일월산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Ⅰ,Ⅱ급인 수달과 담비, 삵이 사는 청정자연지역이다. 대티골 숲길은 31번 옛 국도와 일제 강점기 임업자들이 만들었다는 상판길로 이루어져 있다. 1980년대 초반, 국도신설과 임업의 쇠퇴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지만 최근 임도와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면서 31번 옛 국도는 자연 복원되었고 표지판만이 그 흔적을 알려주고 있다. 


치유의 숲으로 각광 받는 대티골 숲길

대티골 숲길은 자연림으로서 뛰어난 경관과 역사, 문화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소나무림이 주는 웅장함과 신갈-소나무림이 주는 아기자기한 정취로 걷는 이의 즐거움을 배가해 주고 있다. 숲길의 경사도 역시 완만하여 어린이와 노인층까지 부담 없이 숲길을 체험할 수 있으며 코스도 다양하여 1시간~3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 신청인 : 권용인

>> 숲을 찾으려면 : 대티골 사람들 (054-683-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