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감나무가 시가지의 주요 도로변에 즐비한 아름다운 대천동 감나무 거리. 병충해 방제 활동을 하며 감이 익기 전에 훼손 방지를 위해 애쓸 뿐 아니라, 식재된 감나무 가로수에서 가장 가까운 점포주와 결연을 맺어 가로수를 가꾸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 한 나무 가꾸기 추진으로 감나무 한그루와 한 가정을 맺어 표찰을 붙여 자긍심을 높이고 동시에 관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속의 도심에서 녹색의 물결이 넘실거릴 때 마다 맑은 정서를 함양시켜주고, 큰 건물과 거미줄처럼 뻗은 전기ㆍ통신선들을 녹색 잎으로 예쁘게 가려주면서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소재지: 충남 보령시 대천동 일대 감나무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