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세콰이어 거리

전남 보성군 벌교읍 일명 석거리재-외서면까지 5km 구간에 500그루의 40년생 메타세콰이어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평균 키가 20~25m에 이르는 길다란 원추형의 메타세콰이어의 연결된 모습은 2차 국도를 지날 때 시원한 느낌을 주며, 지역 공동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좋은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성될 당시에는 인근 경작자가 농경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하였고, 지역 청년단체와 주민들이 높은 관심를 보이며 직접 심기까지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관리에 있어서도 민간 단체와 함께 지역 청년단체와 시에서 일부 전정작업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소재지: 전남 보성군 벌교읍 석거리재-외서면

>> 숲을 찾으시려면: 이강진(순천시청 산림녹지과 061-749-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