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기슭을 따라 형성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학교숲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학교숲에는 수령이 3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무리지어 들어서 있다. 이 소나무숲은 학문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재양성을 위해 땅을 희사하고 손수 소나무를 심어 가꾼 남강 방해규옹의 귀한 뜻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울창한 소나무숲의 푸른 기상과 웅장함 속에서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이상이 자유롭게 펼쳐지고 풍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온 마을과 함께하는 넉넉하고 편안한 지역 쉼터

푸르고 향기로운 솔향 가득한 학교숲은 학생들에게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안한 쉼터로 환영받고 있다. 휴일이면 남원시민들이 학교뒤뜰에서 솔숲야영을 즐기기 위해 예약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고,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쉬면서 새로운 힘을 얻는 곳이 되어주고 있다.

>>신청인: 한경연

>>숲을 찾으시려면: 남원주생초등학교(063.631.8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