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전북 내소사 전나무숲 주소복사




모든 것이 소생하는 숲길

‘이 곳에 오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 내소사. 관음봉, 세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곳에 아늑히 자리한 내소사 입구에는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울창한 터널을 만들고 있다. 하늘 향한 전나무가 짙게 드리운 그늘 속을 거닐다 보면 특유의 맑은 향기가 들이쉬는 숨과 함께 온 몸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어느새 속진에 지친 심신을 말그대로 소생시킨다.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값진 숲체험이 이루어지는 곳

고색창연한 내소사의 사찰숲으로서 가지는 역사성과 신비로움이 한껏 배어있는 전나무 숲. 세월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쌓인 숲의 역사와 여전히 순환하며 생동하는 숲의 생명이 어우러져, 전나무 숲길에서 진행되는 숲해설과 숲체험은 변산반도의 자연자원을 관찰하고, 전나무가 가지는 희소성과 보존가치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신청인: 김종찬

>>숲을 찾으시려면: 내소사(063.583.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