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숲과 하나되는 마음

서울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쌍문근린공원은 약 5천여 평 규모를 지니며 2003년 개장 이래 목련, 느티나무, 팥배나무, 때죽나무 등 30여 종의 목본류와 벌개미취, 구절초, 맥문동, 원추리 등 20여 종의 초본류가 잘 관리되어 있다. 쌍문 숲살림은 한살림 도봉지부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주부 중심의 단체로서 생태안내 활동 교육 및 근린공원 지키기 모임활동 및 공원 관리운영 등 쌍문근린공원 개장 이래 현재까지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숲이 중심인 공원조성을 제안하여 이룬 성과

소수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시설 중심의 공원조성이 아닌 숲을 중심으로 하는 공원조성을 제안하면서 야기되는 지자체와 주민들 간의 의견충돌을 원만하게 풀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매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공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훼손된 곳은 구청과 (주)수프로의 지원을 받아 경관을 보존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숲살림 자연학교 진행을 통해 다른 단체에 숲 살림과 관련한 사례발표와 강의활동으로 주변에 숲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재지 : 서울 도봉구 쌍문근린공원 

>>신청인 : 김윤희

>>숲을 찾으시려면 : 한살림 도봉지구(T. 02) 988-0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