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숲 문화 창출

충북 영동 부용리 금성산은 영동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로서 부용리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다. 퇴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18인의 멤버로 구성된 감나무봉사단은 금성산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약수터, 각종 편의시설의 점검을 비롯, 등산로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산행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무도 숨쉬고 사람도 숨쉬는 숲을 위해...

숲에 설치한 인공적인 시설물이나 이의 점검활동은 사실 숲의 생태환경적 측면이나 경관미로 볼 때 아쉬운 부분일 수 있으나, 자원봉사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점은 높이 살만 하다. 올바른 산행문화 창출과 숲 생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소재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산 7-2, 산 9-5

>>신청인: 금성산 감나무봉사단

>>숲을 찾으시려면 : 금성산 감나무 봉사단(T. 043) 743-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