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강원 횡성군 자작마을 숲지기 원종호님 주소복사


 

 

 


숲과 문화를 매개로한 소통의 공간 가꾸기

영동고속도로에서 새말 IC를 빠져나오면 위치해 있는 강원도 횡성군 두곡리 둑실마을. 이곳 비포장도로를 따라 10여 분 들어가면 흰색 수피가 아름다운 자작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다. 지리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곳에 매년 봄, 가을로 주민들을 위한 숲속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주인공인 원종호씨 부부는 16년 전부터 약 1만 여 평 부지에 자작나무 약 6천여 주를 비롯,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관리해오고 있으며, 숲을 통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숲을 통해 나누는 아름다운 쉼표

주인공 원종호씨는 개인의 의지로 숲을 가꾸면서 자신이 가꾸어 가는 숲과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등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마을에 문화적 혜택을 나누고 있다. 매년 이곳에서는 봄, 가을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숲속음악회와 지역 어린이들의 소풍이 줄을 잇고, ‘별바라기’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동네주민들을 위한 공개 사진강좌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 :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둑실마을 자작나무숲

>>신청인: 김정금

>>숲을 찾으시려면: 김정금 (T. 041) 581-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