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전남 진도군 첨찰산 주소복사




원시림 속 풍부한 생물 서식처

진도군 의신면 첨찰산 상록수림은 난대성 기후의 난대림 상록활엽수림으로서 안정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라시대 창건된 쌍계사와 운림산방을 끼고 있어 문화성, 역사성을 동시에 띠고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상층부에는 참나무과 상록수인 모밀잣밤나무, 종가시나무와 낙엽수인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이 주류를 이루고, 중층부는 작은 키의 동백나무, 차나무 등이 차지하고 마삭줄, 양치류 등 다양한 지피식물들이 임상을 덮고 있다. 


주민들의 남다른 숲 보존의지가 돋보이는 천년숲

사람의 간섭이 비교적 적어 원시림 성격을 띠고 있으며 안정적인 천이단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서 중요성을 지니는 곳이다. 이곳은 과거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전 지역이 개벌되었다가 주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지금의 상록수림으로 복원된 것이며 그만큼 지금도 이곳 지역주민들은 숲을 자원적 가치로 인식하여 숲을 보호, 보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재지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32번지

>>신청인: 진도군청

>>숲을 찾으시려면: 진도군청 행정지원과(061.540.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