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읍성 소나무숲 주소복사


오백년 역사를 담고 있는 고창읍성과 소나무숲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단종 원년(1453년)에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1965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명 모양성이라고도 하는데  규모는 넓이가 총 165,858㎡ 에 들레는 1,684미터 그리고 동문, 서문, 북문과 3개의 옹성, 6개의 치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성과는 달리 읍성은 읍내 작은 언덕을 이용하여 축성하였기 때문에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오래전부터 윤달에는 부녀자들이 이곳 성곽에서 머리에 돌을 이고 3번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 하여 답성(誻城) 즉, 성 밟기놀이를 하였다. 성안에는 수령 500년 된 노송들이 수려한 자태를 뽐내 지나는 이의 발목을 잡는다. 


생태적인 건강함 - 소나무림의 비결 

고창읍성의 소나무림과 가시나무 군락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으로 이곳 읍성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선보이고 있다. 관리를 맡고 있는 고창군과 군민들은 이곳 소나무림의 활력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0년도에 우량소나무림 보존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바 있고 7년 동안 우량소나무림보존사업을 추진하여 고창읍성의 소나무림이 보다 생태적이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쏟고 있다.


>>소재지 :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산9번지 고창읍성내

>>신청인 : 고창군청

>>숲을 찾으시려면 : 고창군청 산림축산과(063-560-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