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가치를 고려하여 학교숲 조성

1981년 개교한 논산여상은 설립 당시부터 학생들의 정서 순화 교육 및 환경 교육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숲을 조성, 관리하였다. 여학교라는 특성에 맞게 벚나무길, 잔디구장, 무궁화동산 등을 조성해 미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였으며, 주변이 농지인 관계로 담장 대신 생울타리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 또한 높다.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

연중 학교를 개방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특히 한옥 양식의 생활 예절관 및 연못과 다리 부근은 평소 유치원생의 소풍 장소나 가족들의 나들이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개교 때 학교 부지가 매우 질퍽한 수렁이었는데 여러 차례의 식재와 잔디 심기 등을 통하여 단기간 내 학교숲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 환경을 단순히 누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을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교생이 주당 1시간씩 환경 관리 및 학습 시간을 갖고 있으며, 잔디 운동장은 주민들의 체력 단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재지 : 충남 논산시 강산동 53번지

>>신청인 :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숲을 찾으시려면 : 이희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041-733-6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