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계획 아래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숲
원화여자고등학교는 현위치로 교사를 신축, 이전한 1981년 당시부터 아름다운 학교숲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계획에 따른 학교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교정 내에 벚나무, 히말라야시다, 전나무, 무궁화, 단풍나무, 꽃사과나무, 등나무 등 45종 5,600그루의 다양한 수목을 심고 가꾸어 왔으며, 수목 사이에 연못을 만들어 학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학교숲을 조성하였다. 이 학교숲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과 문화 공간이 되고 있으며, 도로 쪽의 담을 허물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운동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환경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
수목 관리의 전문성을 위하여 조경 전문가를 따로 직원으로 채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잔디 운동장 및 우레탄 트랙을 조성하는 등 학교숲 및 학교 환경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학교 중앙부에 폭포와 숲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실제적인 쉼터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도심지에 위치한 학교인데도 학교 안에서 새소리를 쉽게 들을 수가 있으며, 나무 이름표 및 해설판도 잘 정리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2동 670-30번지
>>신청인 : 대구 원화여자고등학교
>>숲을 찾으시려면 : 이성기 (대구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사 053-65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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