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지갤러리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전초등학교 주소복사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숲
장전초등학교는 1946년 8월 21일 장전공립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배움의 터전으로 활용 중 1948년 11월 43 사건으로 인하여 장전마을과 함께 학교도 전소되었다. 그 후 장전리가 재건됨에 따라 1950년 5월 25일 장전국민학교로 재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2세 초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 교사가 불에 탄 아픈 역사를 가진 학교에 조성된 숲으로 역사적 가치를 가졌으며, 43 사건 이후 60여년의 기간 동안 울창한 숲으로 가꾸어서 현재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고마운 휴식터가 되고 있다.


마을 공동체의 중심
장전초등학교 학교숲에는 팽나무(80년), 곰솔(60년), 녹나무(35년) 등 40여종이 식재되어 있다. 수목의 나이는 80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고 크기 또한 10m, 둘레 3m 등 다양하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학교운동장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장으로 쓰이고 있다. 점심 때나 저녁이면 지역사회의 휴식공간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학교총동창회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학교숲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소재지_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435번지

>>숲을 찾으시려면_제주 장전초등학교 064-799-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