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앞 둔 4월 1일, 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숲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됬습니다. 세계평화의숲은 2008년부터 영종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꿔온 숲입니다. 10년 가까이 주민들의 사랑으로 가꿔지고 있는 세계평화의숲! 오늘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행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지킴터 앞은 북적북적 해졌답니다 ^0^
본격적인 나무심기 전에 나무를 어떻게 심어야하는지 설명을 듣고, 가벼운 체조로 함께 몸을 풀었습니다. 오늘 심을 나의 나무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심어야할지 모두 집중하여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심을 나무들은 곰솔, 갈참나무, 뜰보리수, 조팝나무, 쥐똥나무, 라일락 등인데요, 여러 종류의 나무가 시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4개의 조가 조별로 이동을 하여 진행됬습니다. 우선 지킴터 맞은편 공간에는 곰솔과 참나무, 뜰보리수를 식재했습니다. 오늘 나무심기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 그리고 친구와 함께 청소년 친구들, 그리고 다정하게 손잡고 나온 커플까지 ! 많은 분들이 서로 도와가며 나무를 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큰 나무가 힘든 친구들은 더 작은 갈참나무들을 짝을 지어서 식재했습니다. 나무를 심은 후 내가 심은 나무와 사진도 한 컷~
지킴터 주변은 덜꿩나무와 때죽나무를 심고, 세계평화의숲 입구에는 쥐똥나무와 수수꽃다리를 심었습니다. 길모양을 따라 나란히 작은 나무들을 함께 심어주었습니다~ 앞으로 세계평화의숲을 거닐때마다 오늘 심은 나무들을 한번씩 찾아주세요~~
나무심기를 마친 후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친구들 그리고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선생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 세계평화의숲 나무심기 행사 역시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세계평화의숲이 더욱 푸르고 건강한 숲이 되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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