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성큼 봄이 다가오는 3월 9일, 생명의숲은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 20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생명의숲이 하고 있는 활동의 보고 및 계획에 의견을 보태주기 위해 많은 회원님들께서 생명의숲 정기 총회를 위해 와주셨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회원님들을 맞아 먼저 저녁식사를 하며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의장이신 이돈구 이사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기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돈구 이사장님
첫번째, 진용주 사업감사님의 사업감사보고가 있었습니다.
2016년도 생명의숲이 새롭게 평가 지표를 만들어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생명의숲 20주년 준비를 위한 준비를 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2017년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생명의숲 활동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20년의 역사와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사업감사 보고 중이신 진용주 사업감사님
두번째, 회계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최해원 회계 감사님의 참석이 어려워 유영민 사무처장님이 대독하였습니다. 작년도 권고 사항이었던 한도 초과하는 지정기부금의 경우 수익사업의 수입으로 계상하지 않는 것이 반영되었으며, 개선 과제로 지적된 세금의 처리 및 회비 환불등의 개선은 부기 방식에 대한 기술적인 권고 사항으로 2017년도에는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계감사를 대독 중이신 유영민 사무처장님
세번째, 2016년 생명의숲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사업 및 결산 보고가 영상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2016년에도 많은 시민들과 기업, 지자체가 생명의숲과 함께 활동을 하였으며, 보고 후, 비영리 손익계산서 상의 손실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어. 이는 2015년도 영리 사업의 수입으로 계상된 3억이 2016년도에 비영리 사업의 지출로 부기 되면서 실제 마이너스가 아닌 부기상의 표시로 나타난 것임을 알려드렸습니다.
▲사업 및 결산 자료를 보고 계시는 회원님들
네번째,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유영민 사무처장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2017년도 에는 4차 산업혁명이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대두등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소 생명의숲이 시민단체로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2017년도 생명의숲 새로운 활동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질의 응답 시간 및 의견을 주시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Q. 생명의숲 예산이 46억여원정도이지만 이것으로 활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솔선하여 회비를 증액하겠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회비 증액에 대한 제안을 드립니다.
A. 생명의숲 임원들도 회원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비 증액에 대한 의견은 검토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Q. 생명의숲의 활동 중에서 회원들이 소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숲의 사업중에 개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연구소 및 운영위원장이 함께 고민하여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한때 생명의숲 활동가로서 20주년을 맞아 국민운동으로서의 의미는 있지만, 시대적인 배경이 바뀐만큼 국민운동이라는 명칭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시민운동의 확장성을 더 넓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A. 회원님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20주년 준비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이에 대해 고려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생명의숲의 임원 사임과 선임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임한 임원님들을 대신하여 새로운 임원분들에 대한 선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롭게 선임되신 임원님들의 생명의숲에서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임 임원 : 최해원 회계감사 (공인회계사)
선임 임원 : 신도현 회계감사 (공인회계사)
마지막으로 공로패 및 회원상의 수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공로패는 10년간 활동가로서 생명의숲에서 근속한 김재형 활동가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김재형 활동가
'생명의숲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나게 열심히하겠습니다..'
또 지난해 생명의숲과 함께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고 도움을 주신 기관과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패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궁궐의 나무이야기로 숲문화활성화에 힘써주신 박상진 경북대 명예 교수님,
학교숲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진수 학교숲 특별 위원님,
미래준비의숲 활동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박기남 전 북부지방산림청장님,
사회복지숲 아이들과 그린콘서트를 함께하고, 숲이라는 노래를 선물한 플라스틱 밴드,
남산숲 활동에 함께해주시며 도움을 주신 이용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는 생명의 숲에서 따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박상진 교수님
‘3년 동안 4대 궁궐 나무와 숲을 역사, 문화 이야기 소개 프로그램으로 회원분들과 함게 하였고, 앞으로도 생명의숲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진수 특별위원님
'학교숲 운동을 통해 생명의숲이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박기남 전 북부지방산림청장님
'공직생활을 끝내고 민간인 신분으로 상을 받아 감사하고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명의숲의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셨던 회원님들께 참나무 회원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도시숲 노숙인 가드닝 활동에 가드너로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정미나 회원님
회원 기자단으로 숲과사람들을 풍성히 채워주신 안민자 회원님
남산 숲가꿈이로 남산 숲가꾸기 활동에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박인순 회원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역시 별도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정미나 회원님
'노숙인 가드닝을 하면서 숲 치유에 대한 배움을 다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준 생명의숲에 감사드립니다.'
생명의숲에 보여주시는 회원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의 활동으로 생명의숲의 활동이 풍성히 채워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이돈구 이사장님의 폐회 선언을 끝으로 20회 정기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시고, 참석하시진 못했지만 전화로 위임해주신 회원님들의 의견과 응원들도 활동가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정기총회에서 나온 사업 감사 및 회계 보고, 2016년 생명의숲의 활동과 2017년 생명의숲 활동의 계획은 맨 아래 생명의숲 정기 총회 자료집 및 별첨 자료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숲의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바라고, 숲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바라는 의견들을 모아 20년차 생명의숲은 더욱 푸르게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
문의. 소통의숲팀 02-499-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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