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하루 앞둔 2월 29일 월요일은 우리나라 산림관리방안이 한 단계 더 발전한 날이었습니다.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남산의 산림관리를 위해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 그리고 후원사인 유한킴벌리(주)가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작년 10개월에 걸쳐 시민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연구하여 수립한 ‘지속가능한 남산 산림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행될 사업을 위해 체결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3년간 유지될 협약 내용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을 간략히 소개하면, 생명의숲의 경우 숲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관리와 결과 정리를,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활동장소를 지원하고 제도적인 필요사항들을 제공하는 역할을, 유한킴벌리는 기금을 후원하고 자원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협약서에 서명하는 각 기관별 대표
협약의 내용 중에는 시민이 산림관리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관련내용이 포함되어있어서 앞으로 남산 숲의 관리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이 참여하여 숲을 관리하는 것은 산림관리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형화 되어있는 부분인데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시민이 참여하는
산림관리가 확대된다면 우리나라도 산림관리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우리가 이용하는 숲을 우리
손으로 관리하고 가꾸는 일이 일상화 되는 날이 오는 그 날이 기대됩니다. 생명의숲은 그 날을 단축하기위해 시민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 (왼쪽부터)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태소장/ 생명의숲 마상규대표/ 유한킴벌리 임영화부사장
☞ 문의 : 공존의숲팀(02-499-6214)
생활혁신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1970년 3월 30일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생리대, 미용티슈, 위생기저귀 등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 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숲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더 나은 생활구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ww.yuhan-kimberly.co.kr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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