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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숲 2016 임시총회 현장 속으로~ 주소복사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얼음~땡!\'으로  이 마법같은 추위가 샤르륵 풀리면 좋겠네요~ 이렇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11일 생명의숲 부피에룸에서는 2016 <라온숲> 임시총회가 열렸습니다.

라온숲이 궁금하시다구요~? 순우리말로 \'즐거운\' 이란 뜻을 지닌 <라온숲>은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만들기를 목표로 만들어진 생명의숲의 숲교육 자원활동모임입니다. 2015년 신입회원 24명이 새롭게 합류해 현재 총 50여명의 숲교육 전문가 회원들이 라온숲에 몸담고 있답니다.


2015. 11. 23 성미산 정기 모니터링을 시작하며.. 라온숲 선생님들

새해를 맞아 나무심기, 학교숲 활용교육, 성미산 숲가꿈이, 초록숲길 캠페인 등 생명의숲과 함께 건강한 숲문화를 이끌어 주고 계신 라온숲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기존과 달라진 라온숲 운영 규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회원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공식적인 의사 과정을 거쳐 라온숲 규정 개정안 발의가 통과되었습니다. ^^  2005년부터 활동 중인 회원님들과 작년 인연을 맺게 된 9기 회원님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생명의숲 역사만큼이나 라온숲의 시간도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는 것 때문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앞으로 생명의숲과 숲에서 함께 할 분들이라 생각하니 정말 든든했답니다.

 

운영규정을 공유한 후에는 작년 가장 많은 자원활동을 하신 선생님께 자원봉사상 시상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조연희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올해 라온숲을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 소개와 작년 운영진 인사가 진행됐습니다.

2016년 4기 김순애 선생님(회장)과 8기 신해영 선생님(총무) 3기 김말순 선생님(회계), 5기 박정희 선생님(교육팀장), 천향미 선생님(모니터링 팀장), 6기 조연희 선생님(성미산팀)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 그리고 지난 한 해 숲과 시민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라온숲 회장으로 봉사해주신 박현숙 선생님 이하 모든 운영진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생명의숲 정용숙 국장님께서 작년에 합류한 라온숲 신입 선생님들을 위해 생명의숲 소개와 라온숲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생명의숲을 통해 라온숲 선생님들이 지닌 여러 경험과 재능을 많은 시민들과 나누며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는 말씀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선생님들께 생명의숲이 사회의 더 큰 가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총회를 마치고 5기 김미자 선생님의 진행으로 만들기 교육이 열렸습니다. 라온숲은 앞으로 매월 2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자체진행할 계획인데요, 그 첫 시간으로 손수건을 활용한 보자기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닐 대신 집에 있는 손수건을 활용한 친환경 주머니로 활용도가 아주 뛰어나보였습니다. 집에 잘 사용하지 않는 손수건이 있다면 직접 주머니로 만들어보세요~^^

형형색색 예쁘고 실용적인 손수건 보자기 완성!


차가운 바람이 온기를 되찾고 겨울눈이 하나씩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라온숲 선생님들의 본격적인 숲교육 활동이 시작될 것입니다. 성미산 숲가꿈이, 생태교실, 생태모니터링, 그리고 학교숲 활용교육 등 건강한 숲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함께 하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똑똑 생명의숲의 문을 두들겨 주세요~ 생명의숲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_^

★☆그리고, 생명의숲 숲교육 자원활동 모임 <라온숲>의 2016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문의 더불어숲팀 02-49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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