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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문화아카데미] 정원문화로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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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숲과 삶을 잇다\' 주제로 생명의숲에서는 숲문화아카데미를 총 8회를 열었는데요.
지난 11월 11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장인 김인호 교수님을 모시고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더욱 견고한 건물을 만들겠지만 곧 그 눈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뻗어나갈 수 밖에 없다. 정원을 가꾸고 만드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마지막 완성이 될 것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이번 주제는 프랜시스 베이컨, 헤르만 헤세 등 많은 이들이 사랑한 \'정원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원 문화는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왕족이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부의 상징 이었는데요. 근래에 와서는 텃밭, 식용식물 등 먹거리와 연결되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정원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원에 대한 움직임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2018년에 마곡지구에 \'서울화목원\'을 개원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원\'+\'공원\' 개념이 합쳐진 곳으로, 앞으로 서울의 대표 식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이 외에도 올해 초에 \'수목원+정원법\'이 개정되고,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등 정원문화 산업이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원 문화 뒤에는 늘 사람이 함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마스터 가드너라는 제도를 통해 훈련생, 인턴, 가드너, 전문, 명예 등 5단계로 나누어 전문 가드너를 배출하기도 합니다.
국내의 경우 조경가든 대학이 시초로 경기도에서는 120시간의 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를 인증하여 지역의 아파트, 소방서, 학교 등 화단 관리부터 게릴라 가드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수목,식물원 수에 비해 정원 관리사가 적다고 하던데, 향후 유망직업으로 정원의 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한 김인호 교수님과 바쁜 시간에도 시간내어 참석해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올해 총 8번의 강의를 통해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숲과 나무를 접할 수 있었는데, 본 강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행의숲팀. 02-499-6153
생명의숲은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NGO) 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초록 땅, 지구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생명의숲은 자연과 하나되는 풍요로운 농산촌을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시민과 함께 돌보고 가꾸는 도시숲, 도시공동체를 꿈꿉니다.
생명의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꿉니다.
문의 : 생명의숲 02-735-3232 | forestfl@chol.com | http://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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