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 들어 알록달록한 11월 10일 화요일, 면목 그린리더들은 가을을 어떻게 보내는지 한번 구경해볼까요?!

오늘은 어떤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수확도 하고, 공원에서 멋진 왕관을 만들어 사진도 찍으며 단풍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다같이 텃밭으로 이동하여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풍선덩굴과 나팔꽃은 씨앗을 거두었는데요, 오늘 수확한 무와 배추로는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다같이 공원으로 나가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쁘게 물든 단풍잎과 낙엽들을 모아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왕관들을 만들었답니다. 다같이 왕관을 쓰고 즐겁게 사진도 찍으며 가을을 즐겼어요~

멋진 단풍 구경을 끝내고 겉절이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직접 수확한 무와 배추로 만드는 것이라 더욱 맛있을 것 같은데요. 어르신들이 절여주신 무와 배추를 짝꿍 친구들이 움틈선생님과 함께 양념에 버무렸습니다.

함께 만든 김치! 김치에 라면이 빠지면 섭하죠?^0^ 맛깔나는 김치를 다같이 나눠먹으며 즐거운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식으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일지를 써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글로 쓰기도 하며 오늘의 느낀점을 정리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일지를 발표하며 느낀점들을 공유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기대합니다~ :D